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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Not6:24, 1848년 본문
Not6:24
나는 여기 아주 혼자 앉아(나는 많은 시간 종종 혼자였지만 그렇게 의식한 적은 없었다), 새딩(Sæding)*을 볼 때까지 시간을 세고 있다. 나는 아버지의 어떤 변화도 기억할 수 없으며, 이제 그가 가난한 소년이었을 때 양을 몰던 곳, 그의 묘사 때문에 향수병에 시달렸던 곳을 보러 갈 것이다. 내가 병에 걸려 새딩 공동묘지(Sæding Kirkegaard)**에 묻힌다고 가정해 보라! 얼마나 이상한 생각인가! 나에 대한 그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게 내 삶의 전부이자 실체가 될까? 하나님이 이름으로 말이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께 빚진 것에 관련하여, 그 과제는 그렇게 작지 않았다. 나는 아버지의 사랑이 무엇인지 배웠고, 그로 인해 인생에서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것, 진정한 아르키메데스의 점인 거룩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개념을 얻었다. ―JP V 5468 (Pap. III A 73) n.d., 1840
*1840년 7월 3일, 키르케고르는 코펜하겐 대학에서 최종 시험을 치렀다. 청년이 되어 코펜하겐으로 떠난 이후로 7월 19일 아버지 미카엘 피터슨 키르케고르의 출생지이자 고향인 질란드의 새딩으로 키르케고르는 효도 여행을 시작했으며, 8월 6일 코펜하겐으로 돌아왔다. 여행 중 방문과 사색에 관한 일기 항목은 다음을 참고하라. JP VII, 111쪽, Pap. III A 15-84
**덴마크어에서 “교회당” 또는 “묘지”는 키르케고르(Kirkegaard)로, 새딩 교구에 속한 두 개의 농장(Gaard)을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e”가 추가된 가족 이름은 “교회 정원”이나 “묘지”가 아닌 “교회 농장(church farm)”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 키르케고르가 정착하여 대학 공부를 마쳤으면 하는 바람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가 한 일이었다. 이것은 이 단락의 뒷부분에 언급된 “과제"이기도 하다.
Jeg sidder her ganske ene (jeg har vel oftere været ligesaa ene, men jeg er ikke bleven mig det saa bevidst) og tæller Timerne til jeg skal see Sæding. Jeg kan aldrig erindre nogen Forandring med min Fader, og nu skal jeg see de Steder, hvor han som fattig Dreng vogtede Faar, de Steder, jeg paa Grund af hans Beskrivelse har haft Hjemvee efter. Hvis jeg nu blev syg, og blev begravet paa Sæding Kirkegaard! Underlige Tanke. Hans sidste Ønske til mig er opfyldt, – skulde virkelig min hele jordiske Bestemmelse gaae op deri? I Guds Navn! Opgaven var dog ikke saa ringe i Forhold til hvad jeg skyldte ham. Jeg lærte af ham, hvad Faderkjærlighed er, og derved fik jeg et Begreb om den guddommelige Faderkjærlighed, det eneste Urokkelige i Livet, det sande archimediske Pun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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