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24:153, Pap. X4 A 406, 진리와 비진리의 증언

NB24:153, Pap. X4 A 406

세상의 변화: 기독교의 변화=진리를 위한 증언: 비진리에 대항하는 증언

Verdens Forandring: Χstdoms Forandring; at vidne for Sandhed, at vidne mod Usandhed.

 

진리를 위해 증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거기에 자신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비진리에 대항하는 증언하는 것은 너무 지나쳐서, 하나님을 유혹하는 것이고,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비진리가 와서 나에게 비진리를 행하도록 강요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때 나는 진리를 증거하며 저항할 것이다.

여기에는 무언가가 있지만 이 문제는 세상의 형태가 놀라운 변화를 겪지 않았는지 여부에 있다.

비진리가 자신이 권력이며, 더 강력한 권력이라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 앉아 독재적으로 통치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시대에는 비진리가 진리에 속한 모든 사람을 경계하고 그를 공격한 것이 확실하다. 따라서 그는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올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는 모든 것이 영리함으로 변모했다. 비진리는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모든 것이 평화롭게 유지되기를, 모든 종류의 결정을 피하고 모든 것이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무엇이든 방해하지 않도록 영리하게 경계하기를 원한다. 이런 식으로 비진리는 모든 것을 교묘하게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시대에, 비진리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증거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누군가가 나를 비진리에 강요하려고 할 때만 저항한다면, 그 사람이 실제로 속지 않았는지에 대한 큰 의문이 남는다.

루터 시대에는 상황이 상당히 달랐다(그리고 루터는 비진리에 대항하여 증언하기도 했다). 교황은 무소불위의 전제적 권력이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권력이 교묘하고 교활한 수단에 의해 제공될 때, 비진리에 대항하는 증언이 있어야 한다. 그런 시대에는 비진리가 영리하게 평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비진리가 전투를 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전체 예비 싸움을 벌여야 한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되면, 일반적인 넌센스는 그 때와는 전혀 다른 시기에 적절했던 것에 대해 호언장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루터 시대에 어떤 사람이 나서서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가정해 보라. 루터는 통치 당국이 이 말을 들었고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안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정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는 그저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합시다. 그것에 대처하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을 일깨우려면, 먼저 정부를 기쁘게 할 만큼 선량하게 만들기 위해 싸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시대의 변화이다. 이전 시대에는 정부가 진리에 대항하여 무력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했다면, 이제는 공격을 자제하고 이러한 회피를 평화의 정신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