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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1/11 (1)
프라우스
의무에 대한 칸트와 키르케고르 비교
표면적으로 보면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의 의무에 대한 강조는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의무론(deontological ethics)**과 유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둘 다 의무를 중심으로 도덕적 행위를 설명하고,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의 도덕성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사상가의 관점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 유사점: 1. 의무의 절대성 • 칸트: 도덕적 행위는 이성에 기반한 보편적 법칙(정언명령, categorical imperative)에 따라야 하며,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존재한다.• 키르케고르: 의무는 신앙과 관계된 것으로, 계산이나 결과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 지켜야 한다. 2. 행위의 결과보다 동기 중시 • 칸..
철학/사상
2025. 1. 1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