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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Pap. VIII2 B 31:24 n.d., 1847, 잔치관련, 사랑의 실천 본문
Pap. VIII2 B 31:24 n.d., 1847
나의 독자, 이것은 단순히 ‘잔치’라는 단어의 사용에 대한 말다툼[Ordstrid] 일까? 아니,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본질적으로 평등하게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이기 때문에 이웃에 대한 논쟁[Strid]이다. 단지 자신의 차이의 장점에 따라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는 교만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 또한 교만이다. 설령 우리가 비천하다고 부르는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타락한 비밀주의와 회피적 교만으로 자신의 영혼을 손상시키기보다는 그들을 위해 존재하고 그들의 잘못으로 고통받기를 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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