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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JJ:167, JP I 1030 (Pap. IV A 164), 삶의 의미 본문
JJ: 167, JP I 1030 (Pap. IV A 164);
철학은 삶을 거꾸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점에서 완전히 옳다. 하지만 다른 조건을 잊고 있다. 즉, 삶은 앞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조건에 대해 깊이 생각할수록, 시간 속에서의 삶은 결코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이유는 어느 시점에서도 삶을 거꾸로 되돌아볼 수 있는 완벽한 평온 상태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철학은 삶을 거꾸로 이해해야 한다." 이는 아마도 카를 다우브(Karl Daub)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며, 키르케고르가 《아직도 살아 있는 사람의 작품에서》(Af en endnu Levendes Papirer, 코펜하겐, 1838)에서 삶 속에서 “다우브가 언급한 대로, 삶이 관념을 통해 거꾸로 이해되는 순간이 찾아와야 한다”는 견해를 그에게 부여한 부분을 나타난다. 그러나 이 견해의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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