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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동정에 대하여, NB2:53, Pap. VIII1 A 161, 1847, 4599 본문
NB2:53, Pap. VIII1 A 161, 1847, 4599
태어날 때부터 또는 어린 시절부터 이런 식으로 희생될 운명으로 타고나는 것, 보편적인 것에서 분리되어 그렇게 고통당하는 것, 그리하여 한 명도 예외 없이 그를 동정하는 것(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동정심이 부족하다고 쉽게 불평하지만 그러한 사람은 그것에 대해 너무 확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악마의 시작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사람이 악한지 선한지 에 달려 있다. 그가 악하다면, 그는 글로스터가 되어 존재를 미워하고 저주하며, 보편적으로 인간적인 것에 대해 복수할 것이다. 그가 선하다면 그는 다른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며, 자기희생으로 그의 삶은 슬프게 그를 만족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혹은 하나님께 그 조건을 규정하지 못할지라도, 그가 성공하면 하나님께 감사한다. 다시 말해, 그의 불행을 숨기고 동정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성공한다면 말이다. 모든 고통 중에서 동정의 대상이 되는 것만큼 극심한 고통은 없다. 어떤 것도 하나님께 그 정도로 반항하도록 유혹하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보통 그런 사람을 무기력하고 둔한 사람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오, 바로 이것이 가장 저명한 세계사적 영들의 존재에 숨겨진 비밀임을 보여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숨겨져 있다. 마치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위해 이 탁월한 선물을 사용하신다면, 그런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싶어 하는 것처럼 숨기신다.
“네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식으로 굴욕을 당하고 과분한 불행에 버려지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와 관련하여, 네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데 이것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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