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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NB4:58, Pap. VIII1 A 540, 2152 언론에 대하여 본문
NB4:58, Pap. VIII1 A 540, 2152
존재(실존, Tilværelsens)라는 거대한 구조 안의 나선형 스프링과 각각의 작은 부분(사슬의 고리처럼)이 전체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스프링이 바로 인격이다. 모든 것은 인격이다(자연계에서). 모든 사람은 인격이다(영의 세계에서). 지금은 인격이 폐지되었다. 하나님은 비인격적이 되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비인격적이며, 특히 여기에는 비인격성의 가장 무서운 두 가지 재앙인 언론과 익명성이 있다.
모든 오류에 대한 가장 큰 승리는 비인격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익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언론이 스스로 가한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은 쓰레기 같은 말이다. 모든 진실한 커뮤니케이션은 인격적인 것이기 때문에(인격이 곧 진리이기 때문), 언론을 통해 전달되는 것은 항상 더 어렵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오류는 항상 비인격적이다.
언론이 없고 익명성이 없다면, 오류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뻔뻔함을 표현하는 사람은 언제나 특정하고 실제적인 개별 인간일 것이라는 위로가 남는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 단독자가 되기를 감히 소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의 정체성은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아닌 누군가(따라서 여기에는 책임이 없음)가 책임에 대한 생각 없이 그 무서운 불균형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도움으로 오류를 유포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은 끔찍한 일이다.
그리고 이 무책임한 오류는 대중에 의해 받아들여지지만, 거기에는 결국 아무도 없다! 어디에나 아무도 없다. 아아, 바로 이런 이유로 오류는 어디에나 있다!
결국 진리는 세상에서 사라지고(진리는 인격이다), 이 세대의 복화술만이 들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단독자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확실히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을 광기라 여기고 도망치지만 이 과업을 자신에게 부과하려는 누구나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이 과업을 스스로 부과한 적이 없었다. 이 과업이 나에게 부과된 것이고, 나를 위해 결정된 것이다. 나에게는 마법같은 문구가 있다. “순종은 숫양의 기름보다 하나님께 더욱 귀하다.” 나의 작은 생산성이 그 과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사라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때, 순종은 숫양의 기름보다 하나님께 더욱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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