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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26 (9)
프라우스
파우스트는 티무르(타메를란)와 다릅니다. 비록 파우스트가 자신의 의심을 통해 존재를 흔들고 인간 사회에 깊은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행위의 동기와 본질은 티무르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1. 티무르의 폭력과 파우스트의 의심 • 티무르(Tamerlan)는 물리적 폭력과 정복을 통해 공포를 조성했습니다. 그는 군사적 힘을 사용해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그들 사이에 공포와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반면, 파우스트는 의심의 힘으로 이러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파우스트는 자신의 사유와 의심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 불안을 자극하고, 존재와 진리의 기반을 흔들리게 합니다.• 그러나 파우스트의 의심은 단순히 파괴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의 의심은 인간으로 ..
◄ det empiriske Jeg (…) det rene Jeg-Jeg:이 주석은 독일 관념론 철학에서 **“경험적 자아(empirische Ich)”**와 **“순수 자아(das reine Ich-Ich)”**의 개념에 관한 논의를 설명합니다. 이는 칸트, 피히테, 쉘링, 헤겔 등 독일 관념론 철학자들의 핵심 개념을 다룹니다. 1. 칸트(Kant)의 자아 구분 • 경험적 자아(empirische Ich): 개인의 경험과 감각을 통해 나타나는 자아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인식되는 현상적 자아입니다. • 초월적 자아(transzendentale Ich):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선험적 조건으로, 칸트에게는 형식적 한계 개념입니다. 이는 경험적 자아를 초월하여 인식 작용을 가능케 하지만, 그 자체로는 인식될..
◄ et overvundet Standpunkt:**“극복된 입장”(overvundet Standpunkt)**은 헤겔 철학에서 “지양된”(aufgehoben)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로, 특정 관점이나 입장이 더 이상 절대적인 진리를 갖지 않으며, **조건부(valid under conditions)**로만 유효함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헤겔 철학의 전문 용어로, 특히 **젊은 헤겔 학파(Young Hegelians)**가 1838년부터 1841년까지 발간한 저널 Hallische Jahrbücher für Wissenschaft und Kunst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1. J.P. 뮌스터의 반박 배경J.P. 뮌스터가 **모순 원칙(contradictionsprincippet)**에 대해 처음 쓴 글..
◄ Ogsaa hos os har … efter Biskop Mynster:이 주석은 1830년대 중반부터 덴마크와 독일에서 모순 원칙의 철폐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헤겔 철학에서 모순 원칙(contradictionsprincippet)의 철폐는 변증법적 과정의 핵심 개념으로, 당시 유럽 철학과 신학계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습니다.덴마크에서는 **요한 루드비히 하이베르크(J.L. Heiberg)**와 신학자 **한스 라센 마르텐센(H.L. Martensen)**이 헤겔의 입장을 옹호한 반면, **야콥 피터 뮌스터(J.P. Mynster)**와 **철학 교수 F.C. 시베른(F.C. Sibbern)**은 모순 원칙의 보편적 타당성을 옹호하며 이에 반대했습니다. 1. 주요 논쟁의 배경 •..
◄ ligesom Jens Skovfoged i Kallundborgs-Krøniken … trip trap trap:이 표현은 덴마크 작가 **옌스 바게센(Jens Baggesen)**의 운문 이야기 “칼룬보르 연대기, 또는 검열의 기원(Kallundborgs Krønike, eller Censurens Oprindelse)”(1786년)에 등장하는 장면을 가리킵니다. 이야기는 18세기 덴마크의 시골 배경에서 벌어지는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사건을 묘사합니다. 1. 이야기의 줄거리 • 한 말 도둑이 자정 무렵 **교수대(galgen)**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때 **옌스 스코브포그드(Jens Skovfoged)**가 말을 타고 그 무시무시한 장소를 지나갑니다. 시는 이렇게 묘사합니다: “그때 말 위에서,..
◄ at saasnart En ymter om et aut – aut … kommer en Hegelianer:이 표현은 “Enten – Eller”(선택의 문제) 또는 **모순의 원칙(contradiktionsprincippet)**에 대한 당대 덴마크 철학적 논쟁을 암시합니다. 이는 키르케고르의 Enten – Eller (이것이냐 저것이냐)와 헤겔 학파 간의 논쟁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J.L. 하이베르크의 논평덴마크 철학자 **요한 루드비히 하이베르크(J.L. Heiberg)**는 키르케고르의 Enten – Eller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습니다: “그렇다면 책의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두 번째 권(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윤리적 논의)은 절대적이며, 여기에서는 선택의 문제(Ente..
◄ mere end een Gang har Hegel … der var et Enten – Eller:이 주석은 헤겔의 저작들에서 **“Enten – Eller”(선택의 문제)**와 관련된 논의를 지적합니다. 헤겔은 **모순(Widerspruch)**의 본질과 선택의 문제를 논리학과 철학사, 그리고 신앙과 지식에 대한 저술에서 다루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저작들에서 이러한 개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Wissenschaft der Logik (논리의 학, 1812–1813) • **1권, 1장, 2절 C: “모순”(Der Widerspruch)**에서, 헤겔은 모순이 단순한 논리적 오류가 아니라 모든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근본 원리임을 주장합니다. 이 부분은 모순이 지양(Aufhebung)을 통해 새..
◄ Lessing … vedbliver han (…) Cfr. Sämtlich. W. 30. B. p. 223:이 주석은 독일의 극작가, 비평가, 철학자인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Gotthold Ephraim Lessing, 1729-81)의 글에서 인용된 부분에 대한 출처와 배경을 설명합니다. 해당 인용은 레싱의 “문학 서신에 대한 발췌(Auszüge aus Lessing’s Antheil an den Litteraturbriefen)” 제81편 서신에서 나왔으며, 그의 저작집 Lessing’s sämmtliche Schriften 30권(1828년, 223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인용된 맥락이 서신은 프랑스와 독일 비극의 상태에 대한 일반적인 고찰로 시작되며, C.F. 바이스(C.F.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