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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05 (3)
프라우스
키르케고르에게 무정신성(åndløshed)과 정신의 부재(manglen på ånd)는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이 두 개념의 차이는 그가 정신(ånd)을 인간 존재의 중심적인 측면으로 어떻게 이해했는지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1. 무정신성(åndløshed): • 무정신성은 정신이 이미 존재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거나 억압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것은 정신의 잠재적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그 가능성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상태이다.• 키르케고르는 무정신성을 종종 절망(fortvivlelse)과 연결짓는데, 이는 자신의 참된 자아(정신적 자아)를 찾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삶의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회적 기준이나 외부의 기대에 따라 살아가며, 내면의 진리를 탐구하지 않는 사람은..
악과 자유에 관한 키르케고르의 견해키르케고르의 악과 관련된 견해는 그의 철학적 작업과 신앙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는 악의 존재와 그것이 신앙, 자유, 인간의 본질에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탐구했다. 그의 주요 관점은 다음과 같다. 1. 악과 자유의 관계키르케고르는 인간의 자유가 악의 가능성을 포함한다고 보았다. 그는 악을 “자유의 가능성으로서의 불안”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했다. 그의 저서 불안의 개념(Begrebet Angest)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인간은 “정신(영혼과 육체의 종합)”으로서 창조되었고, 자유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실현한다. 그러나 자유는 단순히 선을 선택할 가능성만이 아니라 악을 선택할 가능성도 내포한다. 악은 “질적 도약(qualitative leap)”을 통해 발생하며..
불안(Anxiety).주석(Note): 스피노자의 실체(substance)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의 실체는 내적 필연성(inner necessity)으로, 그 안에서 우연적인 것(the accidental)은 항상 사라진다. 사실, 그의 실체는 단지 기독교적 섭리(providence)에 대한 형이상학적 표현일 뿐이다. 이는 섭리가 필연성과 우연성의 통일(unity of necessity and the accidental)이라는 점에서 운명(fate)과 대응한다. 섭리에게 있어 우연적인 것은 존재하지만, 섭리에게는 아무것도 우연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Papirer』 V B 55:17, 작성 날짜 미상, 1844 해설이 글에서 키르케고르는 스피노자의 실체 개념을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