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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H.H, 순교, 반성에 대하여,NB14:101, 본문
NB14:101, Pap. X2 A 279 n.d., 1849, JP IV 4457
H.H의 경우에 대하여
[여백에서: H.H의 경우에 대하여]
반성 이후의(그 너머의) 단순성을 어떻게 생각하든, 단순성은 직접성의 단순성과 결코 똑같지 않다. 그것은 항상 존재하지만 윤리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반성적 지식에 의해 정확하게 구별된다.
이것이 바로 직접성의 순교자와 반성의 순교자의 차이점이다. 따라서 직접적인 순교자는 진정으로 공감하는 충돌을 할 수 없다.
반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한 사람은 어떤 반성에 대한 집착도 없이 그저 직접적인 사람의 단순한 결단처럼 그 결단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것은 매우 웅장해 보인다. 하지만 의심하고 나서 확실성에 도달한다는 모든 헤겔적인 이야기만큼 쓰레기같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무것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 정확하게는 진지하게 시도하는 것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