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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Pap. VIII2 B 158 n.d., 1848, 시인의 실존에 대하여 본문
죽음에 이르는 병 2부 1장 참고자료
1부, C, B, a, 2에 대하여
결론적으로, 그의 내면의 감금(Indesluttethed)에서 그 자리에서 시간을 표시하는 내면의 감금 상태에 있는 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자. 내면의 감금과 절망 속에서 그는 자신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 땅의 것이었고, 자기나 이 땅의 것들로 구성된 것이었다. 즉, 그는 유한한 것에 절망하였던 것이다. 그는 모든 열정을 그 지점에 집중하였고 절망했다. 아마도 그는 그것을 여전히 아마도, 아마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릴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그것은 믿음으로 넘겨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절망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야 그의 절망이 드러나는데,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절망할 만큼 나약하다는 사실에 절망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것을 잊고 싶지 않고 자신을 잊고 싶지 않다. 그렇다. 그의 자기는 이제 근본적인 결함이 생겼기 때문에 그가 원하더라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내가 여전히 논의하고 싶은 또 다른 형태의 내면의 감금이 있다. 그것은 종교인과의 관계에서 일종의 시인의 실존이다. 세속적인 것 혹은 이 땅의 것에 대한 절망의 계기로서, 이 내면의 감금은 자신이 되고자 하지 않는 절망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영원한 것에 대해, 자신에 대해 절망하는 것이다. 그러한 자기는 실제로 심오한 종교적 갈망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개념이 이런 내면의 감금에서 들어오며, 결국 하나님 개념은 내면의 감금 상태에서의 산속의 샘물이다. 그러나 자신 안에 갇혀 절망에 빠진 그는 고정된 지점을 놓을 수 없다.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은밀한 고통 중에 하나님은 그의 유일한 위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통을 사랑하고 그것을 놓지 않을 것이다. 절망에 빠진 그는 자신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고통에 침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로스 사랑에서 불행해져 시인이 되고 사랑의 행복을 고상하게 축하하는 자처럼, 그는 종교의 시인이 된다. 그는 종교성에 불행해졌다. 그는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 괴로움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모호하게 느낀다. 하지만 그는 이것을 할 수 없다. 즉 궁극적인 의미에서, 그는 여전히 의지가 없다. 여기서 그의 자기는 모호함으로 끝난다. 그러나 이 시인의 종교에 대한 묘사는―다른 시인의 에로스 사랑에 대한 묘사와 마찬가지로―결혼한 남자나 성직자의 표현에는 없는 매력, 서정적 기교, 웅변을 지니고 있다. 그가 말하는 것이 결코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의 표현은 단순히 그가 더 행복하고 더 나은 것이다. 종교적인 것과의 그의 관계는 엄밀한 의미에서 믿는 자의 관계가 아니라, 불행한 연인의 관계이다. 그는 신앙의 첫 번째 요소만을 갖고 있을 뿐이다. 즉, 절망이다. 절망 속에서 종교적인 것에 대한 강렬한 갈망만을 가지고 있다.―Pap. VIII2 B 158 n.d.,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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