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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단독자, 기독교의 폐지, NB12:103, Pap. X1 A 646, 1849년 본문
NB12:103, Pap. X1 A 646, 1849년
‘단독자’이라는 범주가 사라지면 기독교는 폐지된다. 그러면 개인이 인류를 통해, 추상화를 통해, 제3자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과 관련시키는 상황이 되고 만다. 그때 기독교는 eo ipso(그 사실에 의해) 폐지된다. 이렇게 되면 사람되신 하나님은 실제 모범이 아니라 유령이 된다.
아아, 이것이 지금 나 자신의 삶을 볼 때이다. 참으로 나는 영의 삶을 위해 그렇게 은혜를 받고, 무엇보다도 영적 고난의 도움으로 엄격하게 교육받은 사람이 얼마나 보기 드문가? 사실상 모든 동시대 사람들은 나를 돈키호테처럼 싸우는 것으로 본다. 이것이 기독교라는 것을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그들은 기독교는 정반대라고 확신한다.
오늘날의 크리스텐돔은 실존적으로 그리스도를 절대적인 유령으로 바꾸어버렸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개별이 인간이었음을 주장할지라도 말이다. 그들은 그 이상을 실존적으로 믿을 용기가 없다.
그렇다. 이것은 사실이다. 인류는 기독교에서 멀어졌다! 아아, 사람이 이상에서 멀어지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 그렇다. 젊은이들에게 이상은 이상이지만, 그는 열정에서 그 이상과 관련이 있다. 이상에서 멀어진 노인에게, 이상은 현실 세계에는 없는 환상으로 가득 찬 것이다.
가능하다면 나는 죽는 순간에도 내 글의 모든 단어가 증언하는 것을 몇 번이고 반복할 것이다: 나는 단 한 번도 나 자신을 이상과 혼동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적이 없다. 다만, 나의 노력이 기독교가 무엇인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확신한다.
이해, 반성은 인간으로부터, 크리스텐돔으로부터 이상을 가져갔고, 이상을 환상으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한 번 더 반성의 자리에 놓여야 한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이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제 이상은 너무 거대해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무장된 중립성”이라는 글을 참고하라. 이 글에서 나는 이것을 σοϕοι(지혜로운 사람)에서 ϕιλοσοϕοι(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로 불리는 것의 전환에 비유했다.
SK는 “무장된 중립성”에서 “그러나 크리스천이 되는 것과 관련된 이상은 항상 내면화이다”라고 썼다. 크리스천이 이상적으로 인식될수록 그것은 더 강렬해지고 더 어려워진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세속적인 비유로 설명할 수 있는 변화를 겪게 된다. 첫째, 그리스에는 현자(지혜로운 사람, σοφοι)가 있었다. 그런 다음 피타고라스가 왔을 때, 그리고 그와 함께 지혜로운 것과 관련하여 반성의 결단이 있었을 때, 그는 감히 자신을 현명하다고 부르지 않고 자신을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φιλοσοφος)라고 불렀다. 이것은 뒤로 물러간 것일까, 앞으로 나아간 것일까? 아니면 피타고라스가 자신을 비스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이상화했기 때문에 감히 자신을 비스라고 부르지도 않은 것이 지혜가 아니었던 것일까?“(Pap. X 5 B 107, 297,6-17면). 또한 SKS 21, 73,2-13의 일기 항목 NB6:73과 그에 대한 해설을 하라. - σοφοι: Gr. (소포이) 현명하다. - φιλοσοφοι : Gr. (필로소포이) 에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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