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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NB20:149, Pap. X3 A 410, 1850년, 불안에 대하여 본문
NB20:149, Pap. X3 A 410, 1850년
한숨
아, 때때로 이런 식이다. 어느 것이 더 심각할까? 율법[i]이 선포될 때의 불안일까, 아니면 내가 은혜를 헛되이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일까?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은혜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 은혜는 바로 이러한 불안까지도 없애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i] 율법(Loven): 이는 바울-루터 전통에서의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의미한다. 율법은 인간을 심판하며(예: 로마서 7장), 인간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훈육자 역할을 한다(갈라디아서 3장 23-24절 참조). 반면, 복음은 기쁜 소식으로,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로움을 주시기 위해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로마서 10장 4절)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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