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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DD:8, II A 90, 형상의 문제, 에르트만의 타락이 진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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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 II A 90
창세기 3장 22절의 “보라, 아담이 우리 중 하나처럼 되었다”[i]는 말의 실제 의미는 무엇일까? 에르트만은 이 구절을 사용하여 자신의 사상을 더욱 구체화하는데, 그는 이 말을 죄의 타락이 한편으로는 진보라고 보는 그의 사변적 견해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한다(바우어의 저널(Bauers Tidsskrift), 제2권 제1호, 205쪽).[ii]
a) 참고. 요일 3:2, 여기에서 형상은 결과이다.[iii]
[i]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ii] 에르트만(Bauer's Tidsskrift p. 205): 이는 J.E. 에르트만의 논문 “타락과 악의 개념에 대하여” (Zeitschrift für spekulative Theologie 제2권, 1837, 제1호, 192-214쪽)을 언급한 것이다. 에르트만은 인간이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는 뱀의 말(창세기 3:5)을, “인간이 우리 중 하나가 되었다”는 하나님의 말(창세기 3:22)과 일치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언급한다. 뱀이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에르트만은 이렇게 답한다: “그 어려움은 이 말을 있는 그대로 엄밀하게 해석하면 사라진다. 신은 인간을 자신과 닮게 창조했으며, 타락을 통해 그들은 엘로힘과 같게 된 것이 아니라 엘로힘 중 하나와 같아졌다. (…) 따라서 인간은 신과 부분적으로만 같아졌다. 뱀은 인간이 완전한 신과의 동일성을 약속하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실제로는 부분적인 동일성만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인간이 신과의 동일성을 갖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면, 이는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진 상태라는 뜻이다. 인간이 이러한 본성으로 존재하게 된 것은 진보이며, 그가 이 상태에 막 들어섰다는 것은 부족함이다. 타락은 본래의 일체성을 상실하는 것이며, 따라서 손실이며, 하나님이 후회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이제 그가 예정된 존재가 되었고, 이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진정한 진보이다. 이 진보는 시작에 불과하며, 그 끝이 진리다. 따라서 이 사건은 하나의 통과점에 불과하다.”(205쪽)
에르트만: 요한 에두아르트 에르트만(1805-1892)은 독일의 신학자, 철학자이자 철학사 연구자였으며, 헤겔 학파에 속했습니다. 1836년부터 베를린에서 특별 교수로 재직했으며, 1839년부터는 할레 대학교에서 철학 정교수가 되었다.
[iii] [요일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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