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헤겔
- 반토대주의
- 토대주의
- 칼 바르트
- 키르케고르
- 말씀
- 미학
- 시인의 실존
- 카리스 아카데미
- 현상학
- 죽음에 이르는 병
- 콩깍지가씐사랑 #카리스아카데미 #복수 #사랑 #허다한죄
- 자유주의
- 능력의 말씀
- 말씀의 거울
- 카리스아카데미
- 문화 개신교
- 도예베르트
- 결론의 비학문적 후서
- 변증학
- 계시
- 말씀은 거울이다
- 내면의 감금
- 라이프니츠
- 반틸
- 절망
- 계시현상학
- 후기 토대주의
- 믿음
- 영원한 행복
- Today
- Total
프라우스
NB23:136, Pap. X4 A140, 터툴리안(Tertullian) - 기독교 신앙과 철학의 차이 본문
NB23:136, Pap. X4 A140
터툴리안(Tertullian) - 기독교 신앙과 철학의 차이
터툴리안은 기독교 신앙과 비기독교적 지혜(ikke-christelige Visdom, 철학)의 차이를 강조한다. 그는 특히 “신앙과 철학은 그 범위(Omfang)에서 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
“기독교는 완전한 계시(fuldendte Aabenbaring)이며, 명확한 목표(et bestemt Maal)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Χstus)를 발견한 후, 더 이상 탐구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복음(Evangeliet)을 찾은 후,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믿기 때문에, 더 이상 다른 것을 믿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이것을 믿는다. 즉, 우리가 더 믿어야 할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것이 경계이다. 즉, 기독교 신앙은 절대적 확신 속에서 완성되며, 더 이상 무한한 탐구를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무한한 탐구를 계속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한한 미궁 속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
철학과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 차이
반면, 철학(Philosophien)은 경계가 없으며, 무한히 계속된다. 철학은 절대적 자유(ubetinget Frihed i at forske) 속에서 끊임없이 탐구할 뿐, 궁극적인 종착점에 도달하지 못한다.
“사람은 모든 곳에서 찾으려 하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다…. 분명히,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는 계속해서 찾는다 -그는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찾기 때문에 끊임없이 탐색한다.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그는 계속 문을 두드린다 -그가 두드리는 곳에는 안에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는 계속 기도한다. 그러나 응답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가 기도하는 대상은 듣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프리드리히 뵈링거(F. Böhringer)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증인들(Die Kirche Christi und ihre Zeugen)』 제1권, 1부, 313쪽
다음을 참고하라. https://praus.tistory.com/460
'키르케고르 일기 및 기록물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NB23:139, Pap. X4 A143터툴리안(Tertullian) - 기도의 변화와 그리스도의 영향 (1) | 2025.02.06 |
---|---|
NB23:138, Pap. X4 A142터툴리안(Tertullian) - 순교자들을 위한 위로: 감옥에서의 참된 자유 (0) | 2025.02.06 |
터툴리안(Tertullian) – 기독교 신앙과 비기독교적 지혜(철학)의 차이 (0) | 2025.02.06 |
NB23:135, Pap. X4 A139, 터툴리안 (0) | 2025.02.06 |
“나는 다르게 할 수 없다(Jeg kan det ikke anderledes)”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