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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NB31:126, Pap. XI1 A 462순교(Martyriet)신약성경에서의 기독교(Χstd)는 순교(Martyriet)가 그 자체로 절대적 가치를 지닌다는 믿음 위에 서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Forbilledet)의 모범을 통해서도 분명히 드러난다.기독교는 가장 깊은 근원에서부터 존재(Tilværelsen)를 움직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데스(Archimedes)가 말했듯이, 반드시 바깥에 있는 점(Punktet udenfor)이 필요하다.[i]이 바깥의 점은 오직 순교(Martyriet)이며, 순교 그 자체가 절대적 가치를 지닌다는 인식을 가진 순교만이 해당한다. 순교와 수천 명의 순교자들이 있다 하더라도, 만약 순교를 당하면서도 그..
NB32:4, Pap. XI 1 A 502정치(Politik) - 기독교(Christendom)정치는 본질적으로 매 순간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감히 행동하고, 인간적인 확률(가능성)을 넘어서지 않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해, 정치는 언제나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만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반면, 기독교(Χstd., Christendom)는 다르다. 확률(가능성)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 곳에는, 즉 인간의 이성과 가능성 안에서만 머무르는 곳에는 하나님(Gud)이 절대적으로 함께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확률을 넘어서는 모험에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하신다는 의미도 아니다.🔎 해석이 문장은 정치와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차이를 설명합니다. 정치는 항상 현실적이고, 가능한..
NB32:2, Pap. XI 1 A 500점(Punktet) - 대중(Massen)집중적인 것(det Intensive) - 광범위한 것(det Extensive)──────────비유(Billede). 중심(Centrum)은 단지 점(Punkt)일 뿐이고, 과녁판(Skiven)은 큰 몸체이다. 하지만 중심을 맞히는 것만이 진정으로 맞히는 것이며, 단순히 과녁판을 맞히는 것은 진정으로 맞힌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은 집중적인 것(Intensive)뿐이며, 광범위한 것(Extensive)의 존재는 사실상 아무런 실체가 없는 존재이다. 광범위한 것은 거짓된 존재(Væren)이며, 그 존재는 단지 집중적인 것을 삼키고 소모함으로써 유지된다. 오직 집중적인 것만이 그 자체 안에 참된 존재..
NB31:150, Pap XI 1 A 486군중(Mængde) - 단독자(den Enkelte) 언제나 인류(종족, Slægten)의 범주가 이렇게 압도적이었던 적은 없었고, 군중(Mængde)과 숫자(Numeriske) 개념, 추상(Abstraktionerne)이 지금 이 시대만큼 강력했던 적도 없다. 그리고 단독자(den Enkelte)가 이렇게 강하게 강조된 적도 없었다. 그것은 바로 나(Søren Kierkegaard)에 의해 그렇게 강조되었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Sokrates)조차도 제자들(Disciple)이 있었기 때문이다.[1] 군중와 단독자는 서로 대조되며, 이는 신성한 위엄(Guddommeliges Majestæt)와 연결되어 있다.하나님은 단순히 반항(Opstanden)이 커졌다고 ..
NB31:149, Pap XI 1 A 485종(Slægt) - 개인(Individ)모든 동물의 종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 종(Arten)은 더 높은 존재, 이상(Idealiteten)이며, 개체(Exemplaret)는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존재이다. 즉, 종은 더 높은 것이고, 개체는 더 낮은 것이다.하지만 인간의 종족에서는 기독교(Χstdommen)에 의해 상황이 다르게 정리되었다. 바로 개인(Individet)이 종(Slægten)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은 당연히 엄청난 고통과 노력(uhyre anstrenget)을 요구한다. 그래서 모든 인간적 속성은 이 관계를 다시 뒤바꾸려는 경향이 있다.즉, 종이 개인보다 더 높은 위치가 되고, 개인은 ..
NB31:148, Pap XI 1 A 484나 자신에 대하여 한때 나는 이렇게 생각하곤 했다. 내가 짊어지고 있는 짐은 바로 내가 내 살 속의 가시(Pæl i Kjødet)[i]라고 부를 수 있는 고통(Qval)이었다. 그것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슬픔(Sorg), 그리고 사랑했던 어린 소녀(elskede Pigebarn)[ii]와 그와 관련된 일들에 대한 마음의 아픔(Hjertesorg)이었다. 그래서 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내가 꽤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나는 나의 활동 속에서 영의 기쁨(Aands Glæde)을 너무나 많이 느꼈기에, 비록 그것이 자신의 죄에 대한 슬픔(Sorg over sin Synd)이라 할지라도, 내가 살고 있는 삶을 고난(Lidelse)이..
표면적으로 보면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의 의무에 대한 강조는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의무론(deontological ethics)**과 유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둘 다 의무를 중심으로 도덕적 행위를 설명하고,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의 도덕성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사상가의 관점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 유사점: 1. 의무의 절대성 • 칸트: 도덕적 행위는 이성에 기반한 보편적 법칙(정언명령, categorical imperative)에 따라야 하며,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존재한다.• 키르케고르: 의무는 신앙과 관계된 것으로, 계산이나 결과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 지켜야 한다. 2. 행위의 결과보다 동기 중시 • 칸..
기도를 하나님과의 싸움으로 인식한 사람들은 있습니다. 이는 특히 성경의 이야기나 신학적 전통에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긴장과 투쟁을 강조한 맥락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개념은 단순히 적대적 싸움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뜻 사이의 갈등, 혹은 하나님과의 진지한 교감을 의미합니다. 1. 야곱의 이야기 (창세기 32장: 야뽁강에서의 씨름) •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함창세기 32장 24-30절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혹은 하나님 자신)와 밤새 씨름합니다. 이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 영적 투쟁을 벌이며 축복을 간청하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 야곱은 씨름 끝에 “내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고 고백하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는 자)로 바뀝니다. • 이 사건은 기도를 하나님과의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