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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06 (18)
프라우스
NB23:138, Pap. X4 A142터툴리안(Tertullian) - 순교자들을 위한 위로: 감옥에서의 참된 자유 이 구절은 터툴리안이 순교자들에게 보낸 위로의 글(Trøsteskrift til Martyrer)에서 발췌된 내용으로, 기독교적 자유(Christian freedom)에 대한 역설적인(paradox) 개념을 강조한다.참고: 프리드리히 뵈링거(F. Böhringer)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증인들(Die Kirche Christi und ihre Zeugen)』 제1권, 1부, 294쪽 원문 번역터툴리안은 기독교적 자유를 극한으로 밀어붙여, 다음과 같은 역설적인 진리를 수립한다.“그리스도를 위해 감옥에 갇힘으로써, 사람은 비로소 참으로 자유로워진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감옥은 기독교인..
NB23:136, Pap. X4 A140 터툴리안(Tertullian) - 기독교 신앙과 철학의 차이터툴리안은 기독교 신앙과 비기독교적 지혜(ikke-christelige Visdom, 철학)의 차이를 강조한다. 그는 특히 “신앙과 철학은 그 범위(Omfang)에서 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기독교는 완전한 계시(fuldendte Aabenbaring)이며, 명확한 목표(et bestemt Maal)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Χstus)를 발견한 후, 더 이상 탐구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복음(Evangeliet)을 찾은 후,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믿기 때문에, 더 이상 다른 것을 믿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이것을 믿는다. 즉, 우리가 더 믿어야 할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 터툴리안(Tertullian) – 기독교 신앙과 비기독교적 지혜(철학)의 차이 📌 참고: 프리드리히 뵈링거(F. Böhringer)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증인들(Die Kirche Christi und ihre Zeugen)』 제1권, 1부, 311-313쪽📌 터툴리안의 핵심 주장: 기독교 신앙과 철학의 차이기독교 신앙과 비기독교적 철학(Visdom, Häresie)은 그 범위와 목표에서 차이가 난다. 기독교 신앙은 완전한 계시(vollendete Offenbarung)이며, 명확한 목표(ein bestimmtes Ziel)를 가지고 있다. 1. 기독교 신앙의 본질: 완전한 계시와 궁극적 확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us)를 찾은 후, 더 이상 탐구할 필요가 없다.”✔..
터툴리안(Tertullian) – 은혜의 수단과 참된 신성의 표징터툴리안은 은혜의 수단에 대한 교리에서 **“참된 신성(Guddommelige)의 표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외적으로는 초라하고 단순한 모습(Die Einfachheit der Erscheinung, 초라한 모습)이면서도 내적으로는 강력한 신적 능력(guddommelig Kraft, 신성의 힘)이다.*여백에서: 즉, 참된 신성의 표징은 외적으로 초라한 모습가 내적인 신적 능력의 통일이다. 📌 반면, 이교적 신앙(hedenskabet)은 정반대이다. 내적으로는 텅 비어 있으면서, 외적으로는 화려한 장식(prunk, 허세와 과시)으로 가득 차 있다. 즉, 기독교의 참된 신성은 외적인 화려함이 아니라, 겉으로는 초라하더라도 내면의 신적..
터툴리안(Tertullian)이 어거스틴(Augustinus)보다 시대적으로 앞섭니다. 터툴리안 (Tertullian) • 생년: 약 160년 – 220년 이후 (혹은 240년경)• 활동 지역: 북아프리카, 카르타고(Carthage) • 주요 사상:• 초기 기독교 변증가(Apologetics)• 신앙과 이성의 대립을 강조• 몬타누스주의(Montanism)로 전향하여 엄격한 기독교 윤리 강조 어거스틴 (Augustinus) • 생년: 354년 – 430년• 활동 지역: 북아프리카, 히포(Hippo, 현재의 알제리) • 주요 사상:• 기독교 교부이자 서방 신학의 핵심적 인물• 원죄론(Doctrine of Original Sin) 확립• “은혜에 의한 구원(gratia Dei)” 강조• 『신국론(De Civi..
◄ “나는 다르게 할 수 없다(Jeg kan det ikke anderledes)” – 루터와 키르케고르의 신앙적 확신 이 표현 **“나는 다르게 할 수 없다”**는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1521년 **보름스 제국 의회(Rigsdagen i Worms)**에서 했던 유명한 말에서 유래했다. 📌 루터의 선언: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반대하여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이를 거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Ich kann nicht anders, Gott helfe mir! Amen!”(“나는 다르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길! 아멘!”)📌 출처: C.F.G. Sta..
“나는 다르게 할 수 없다(Jeg kan det ikke anderledes)” – 터툴리안과 소크라테스의 확신 이 문장은 **터툴리안(Tertullian)**이 말한 것으로, 그의 원래 표현은 다음과 같다.“진리를 깨달은 자는 그것을 다르게 행할 수 없다. 그는 진리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 참조 자료: 프리드리히 뵈링거(F. Böhringer)의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 증인들(Die Kirche Christi und ihre Zeugen)』 제1권, 1부, 285-286쪽📌 소크라테스(Socrates)와의 연결 여기에서 다시금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소크라테스는 “이해하는 것(forstå)“이란 단순한 인식이 아니라, 실천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무언가를 진정으로..
NB23:133, Pap. X4 A137기독교 세계(Christendom) - 터툴리안(Tertullian)[i] 나는 여러 번 강조했듯이, 기독교(Χstd.)는 두 가지 방식으로 제시될 수 있다.✔ 첫째, 인간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 완화된 적응(accommodation),[ii] 인간의 필요에 맞춘 형태✔ 둘째,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 진정한 기독교(den sande Χstd.),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신앙 나는 또한 말했다. 내가 감히 기독교를 하나님의 방식으로 제시할 수 없다면, 차라리 양보하여 그 자리를 비워두는 것이 옳다.[iii] 터툴리안(Tertullian)의 기독교 이해기독교를 가장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하나님의 방식으로 제시한 교부(Kirkefader)는 아마도 터툴리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