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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스
EE:101(Pap. II A 465)만약 잠시 동안 내가 드 베테(de Wette)의 용어를 사용한다면,* 나는 도덕적 의무가 법적 의무의 진리라고 말할 것이다. 도덕적 의무는 법적 의무라는 가시적인 교회 속에 있는 보이지 않는 교회이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법적 의무는 유보될 수 있지만 도덕적 의무는 실현될 수 있다.— 1839년 7월 3일 *일반적으로 드 베테라 부르는 독일의 Uvette(우베테)
JJ:323(Pap. VI A 38)아이러니는 윤리적 열정의 통일이다. 윤리적 열정은 내면에서 자신의 ‘나’를 윤리적으로 강조하는 것이며, 교양은 외면에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자신의 ‘나’로부터 무한히 추상화하는 것이다. 후자의 결과는 아무도 전자를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바로 이 지점이 아이러니의 기술이 자리하는 곳이다. 이것이 전자의 진정한 무한화를 가능하게 만든다.
JJ:288(Pap. V A 98)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에 대하여》 제3권 제3장을 읽는 것은 나에게 꽤 이상한 경험이다. 1년 반 전에 나는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라는 작은 에세이를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약간의 사변적 해설을 시도했다. 내가 사용한 중심 개념은 ‘오류’였다.[i] 아리스토텔레스도 이 개념을 사용한다. 그때 나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전혀 읽지 않았고, 단지 플라톤을 약간 읽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리스 철학자들은 여전히 나의 위안이다. 헤겔과 함께 철학에 도입된 저 저주받을 거짓말, 끝없는 암시와 배신, 그리고 그리스 철학 구절을 인용하고 그 의미를 왜곡하는 행위들! 찬양하라 트렌들렌부르크를, 내가 아는 가장 사려 깊은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i] 쇠렌 키르케고르(SK..
JJ:290(Pap. VI A 1)그리스에서 정치가 차지했던 자리를 기독교에서는 종교가 차지했다는 것이 분명하다.[i] 종교는 대중 속에서 이야기되고, 그 대화를 통해 작용한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형식적으로 종교적 문제들에 많은 빛을 던져줄 수 있다. 존재와 비존재에 관한 모든 문제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는 (그의 ουσια πϱωτη와 δευτεϱα는 전혀 다른 것임) 존재하지 않으며, 그는 그것을 수사학에 맡기는데,[ii] 수사학이 특히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πιστις를 단수형으로 사용하고, 복수형으로는 πιστεις를 사용한다.[iii][i]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모든 자유 시민은 정치적 문제에 대해 발언할 수 있었으며, 예를 들어, 시민들이 순서대..
JJ:305(Pap. VI A 17)새로운 학문이 도입되어야 한다: 기독교 수사학이다.[i]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ii]의 방식에 따라(ad modum) 구성되어야 한다. 현재의 모든 교리는 오해이며, 특히 지금처럼 되어버린 모습에서는 더욱 그렇다. [a] (VI A 18) 여기서 카르네아데스(Karneadess)[iii]의 확률 교리도 언급될 수 있다. 참고: 리터(Ritter), 《철학사》(Gesch. der Philosophie) 제3권, pp. 677, 78, 79. [b] NB [c] (VI A 19)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과 믿음(πιστεις)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을 확률과 관련지어, 지식과는 달리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태와 관련된다고 본다.[iv] 기독교적 수사학은 그리스 수사학과 달..
스피노자는 **asylum ignorantiae**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그의 철학적 입장에서 이 개념과 관련된 중요한 통찰을 제시한다. 스피노자는 *윤리학*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신이나 신비로운 원인을 이용해 그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고 비판한다. 이는 **asylum ignorantiae**의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비판이다.스피노자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종종 무지로 인해 신이나 초월적 존재에 의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이 자연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그 무지를 "신의 뜻"이나 "신비한 이유"로 설명하려는 경향을 비판했다. 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무지로 남겨 두지 않고, 잘못된 원인으로 채우려는 **무지의 피난처(asylum i..
플라톤의 **이데아**(Idea) 개념을 **asylum ignorantiae**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은 흥미로운 철학적 분석이다. **이데아론**에 따르면, 모든 사물의 본질은 물질 세계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세계에 있는 완전한 형태, 즉 이데아에 있다. 이데아는 감각으로 인식할 수 없고, 오직 이성으로만 파악할 수 있는 초월적인 실재이다.이때, **asylum ignorantiae**의 논리적 오류 관점에서 플라톤의 이데아를 분석하면, 이데아라는 개념 자체가 일종의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로 해석될 수 있다. 왜냐하면 플라톤은 우리가 경험하는 불완전한 사물들이 완전한 이데아의 반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그 이데아의 존재를 감각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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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와 헬레나의 관계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제2부에서 중요한 서사적 요소이다. 이 관계는 고대 그리스 신화와 중세 기독교적 주제를 결합하며, 상징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파우스트와 헬레나의 만남파우스트는 고대 그리스의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헬레나**를 만나게 된다. 헬레나는 미의 화신으로,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인물이다. 파우스트는 그녀를 이상적인 아름다움과 완전함의 상징으로 여긴다. 메피스토펠레스의 도움으로 파우스트는 고대 그리스로 시간 여행을 하여 헬레나와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상징적 의미- **미와 지혜의 결합**: 파우스트와 헬레나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의 지혜와 이상적인 아름다움이 결합하는 상징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