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반틸
- 헤겔
- 능력의 말씀
- 절망
- 내면의 감금
- 후기 토대주의
- 말씀
- 카리스 아카데미
- 결론의 비학문적 후서
- 문화 개신교
- 믿음
- 자유주의
- 말씀은 거울이다
- 현상학
- 계시
- 영원한 행복
- 카리스아카데미
- 시인의 실존
- 도예베르트
- 말씀의 거울
- 계시현상학
- 칼 바르트
- 라이프니츠
- 반토대주의
- 콩깍지가씐사랑 #카리스아카데미 #복수 #사랑 #허다한죄
- 변증학
- 키르케고르
- 토대주의
- 죽음에 이르는 병
- 미학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442)
프라우스
NB32:2, Pap. XI 1 A 500점(Punktet) - 대중(Massen)집중적인 것(det Intensive) - 광범위한 것(det Extensive)──────────비유(Billede). 중심(Centrum)은 단지 점(Punkt)일 뿐이고, 과녁판(Skiven)은 큰 몸체이다. 하지만 중심을 맞히는 것만이 진정으로 맞히는 것이며, 단순히 과녁판을 맞히는 것은 진정으로 맞힌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은 집중적인 것(Intensive)뿐이며, 광범위한 것(Extensive)의 존재는 사실상 아무런 실체가 없는 존재이다. 광범위한 것은 거짓된 존재(Væren)이며, 그 존재는 단지 집중적인 것을 삼키고 소모함으로써 유지된다. 오직 집중적인 것만이 그 자체 안에 참된 존재..
NB31:150, Pap XI 1 A 486군중(Mængde) - 단독자(den Enkelte) 언제나 인류(종족, Slægten)의 범주가 이렇게 압도적이었던 적은 없었고, 군중(Mængde)과 숫자(Numeriske) 개념, 추상(Abstraktionerne)이 지금 이 시대만큼 강력했던 적도 없다. 그리고 단독자(den Enkelte)가 이렇게 강하게 강조된 적도 없었다. 그것은 바로 나(Søren Kierkegaard)에 의해 그렇게 강조되었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Sokrates)조차도 제자들(Disciple)이 있었기 때문이다.[1] 군중와 단독자는 서로 대조되며, 이는 신성한 위엄(Guddommeliges Majestæt)와 연결되어 있다.하나님은 단순히 반항(Opstanden)이 커졌다고 ..
NB31:149, Pap XI 1 A 485종(Slægt) - 개인(Individ)모든 동물의 종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 종(Arten)은 더 높은 존재, 이상(Idealiteten)이며, 개체(Exemplaret)는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존재이다. 즉, 종은 더 높은 것이고, 개체는 더 낮은 것이다.하지만 인간의 종족에서는 기독교(Χstdommen)에 의해 상황이 다르게 정리되었다. 바로 개인(Individet)이 종(Slægten)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은 당연히 엄청난 고통과 노력(uhyre anstrenget)을 요구한다. 그래서 모든 인간적 속성은 이 관계를 다시 뒤바꾸려는 경향이 있다.즉, 종이 개인보다 더 높은 위치가 되고, 개인은 ..
NB31:148, Pap XI 1 A 484나 자신에 대하여 한때 나는 이렇게 생각하곤 했다. 내가 짊어지고 있는 짐은 바로 내가 내 살 속의 가시(Pæl i Kjødet)[i]라고 부를 수 있는 고통(Qval)이었다. 그것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슬픔(Sorg), 그리고 사랑했던 어린 소녀(elskede Pigebarn)[ii]와 그와 관련된 일들에 대한 마음의 아픔(Hjertesorg)이었다. 그래서 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내가 꽤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나는 나의 활동 속에서 영의 기쁨(Aands Glæde)을 너무나 많이 느꼈기에, 비록 그것이 자신의 죄에 대한 슬픔(Sorg over sin Synd)이라 할지라도, 내가 살고 있는 삶을 고난(Lidelse)이..
표면적으로 보면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의 의무에 대한 강조는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의무론(deontological ethics)**과 유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둘 다 의무를 중심으로 도덕적 행위를 설명하고,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의 도덕성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사상가의 관점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 유사점: 1. 의무의 절대성 • 칸트: 도덕적 행위는 이성에 기반한 보편적 법칙(정언명령, categorical imperative)에 따라야 하며,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존재한다.• 키르케고르: 의무는 신앙과 관계된 것으로, 계산이나 결과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 지켜야 한다. 2. 행위의 결과보다 동기 중시 • 칸..
기도를 하나님과의 싸움으로 인식한 사람들은 있습니다. 이는 특히 성경의 이야기나 신학적 전통에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긴장과 투쟁을 강조한 맥락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개념은 단순히 적대적 싸움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뜻 사이의 갈등, 혹은 하나님과의 진지한 교감을 의미합니다. 1. 야곱의 이야기 (창세기 32장: 야뽁강에서의 씨름) •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함창세기 32장 24-30절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혹은 하나님 자신)와 밤새 씨름합니다. 이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 영적 투쟁을 벌이며 축복을 간청하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 야곱은 씨름 끝에 “내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고 고백하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는 자)로 바뀝니다. • 이 사건은 기도를 하나님과의 진지..
[여백에서: 말씀의 거울 앞에서 진정한 축복으로 자기 자신을 보기 위해서 무엇이 요구되는가. 새로운 것.]말씀의 거울 앞에서 진정한 축복으로 자기를 볼 수 있기 위해 무엇이 요구되는가?(1) 어느 정도 미리 자신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알지 못하는 자는 자신을 인식할 수도 없다. 자신을 알 수 있는 정도에서만 계속해서 자신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종의 어떤 준비가 요구된다.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우연히 보고 있는 사람, 혹은 그의 모습이 반사된 자기 자신이고 그가 자기 자신임에도 거울이 있는 장소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 그는 자신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맞다.이교도는 요구했다: 너 자신을 알라. 기독교는 선포한다: 아니, 그것은 잠정적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때, 너 자신을 올..
기도를 싸움으로 설명한 사상가나 신학자들 중에는 키르케고르와 비슷한 방식으로 기도를 내면의 영적 투쟁으로 이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도가 단순한 종교적 의무를 넘어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실존적, 영적 변화의 핵심적 순간으로 보았습니다. 1.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us, 354–430) • 기도는 영혼의 투쟁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도를 “영혼이 하나님의 뜻과 자신을 조율하기 위한 내적 투쟁”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참회록에서 그는 자신의 욕망과 죄성에 맞서는 과정에서 기도가 필수적인 도구임을 고백합니다. •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우리의 욕망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정화된다.” •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도를 통해 인간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동화되는 과정을 강조하며, 기도를 내적 싸움의 장으로 ..